계륵(鷄肋;닭의 갈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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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국지은 주옥같은 글 들이 있어요..]

.. 계륵(鷄肋;닭의 갈비)

.. 작성자 : 영화사랑

작성일 : 2003년 05월 22일 16시 38분 59초 (木)

헛되이 날짜만 흘러갔다. 쳐나가자니 버티고 있는 마초의 군사가 두렵고, 그대로 후퇴하자니 촉군의 웃음거리가 될 거만 같아서 조조는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.
조조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타까워하고 있을 때 , 한 병사가 닭국을 바쳤다.
조조는 문득 자기 신세가 처량하게 생각되었다. 한 참 맛있게 먹다가 그릇 속의 계륵(鷄肋;닭의 갈비)을 보니,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남을 주자니 아까웠다. 마치 이번 싸움은 계륵과 같다고 생각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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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분값 : 7*5=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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